제주은행

신탁상품 가입을 위한 기본적 고려사항

•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목적과 기간을 명확히 하십시오.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목적은 여유자금 운용, 목돈마련, 노후생활 자금마련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도 짧게는 몇 일, 길게는 개인연금 상품처럼 수 십년이 될수도 있습니다. 즉, 가입목적 및 기간에 적합한 상품에 가입하시는 것이 재테크의 출발점입니다.
• 위험과 수익률의 관계를 고려하여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에 가입하십시오.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맞게 옷을 고르듯이 금융상품도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고르셔야 합니다. 이때 위험이 크면 기대되는 수익률도 크고 위험이 작으면 기대되는 수익률도 작다는 투자의 기본원칙을 반드시 명심하십시오.
• 여러 금융상품에 가입함으로써 분산투자를 하십시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는 투자의 격언처럼 기대수익률과 위험에 따라 여러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하시는 것은 투자의 기본 원칙입니다. 무조건 기대 수익률이 높은(위험이 큰) 상품에 가입하거나, 위험이 전혀없는 (기대 수익률이 낮은)상품에만 가입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은 아닙니다. 즉, 고객선호도 및 시장상황 등에 따라 실적배당 상품인 신탁상품(주식형, 채권형) 또는 투자신탁상품 등과 확정금리상품 등에 분산투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사항

• 신탁상품은 실적배당 상품입니다.
  신탁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이익이 변동되는 실적배당 상품입니다. 따라서 운용실적에 따라 확정금리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으며, 주가하락이나 금리상승 시에는 경우에 따라 일부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신탁상품도 운용자산만 건전하면 안전합니다.
  원칙적으로 신탁상품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 아닙니다. (일부 연금형 신탁상품은 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하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대상입니다.)
  그러나,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다고해서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신탁상품은 이미 신탁법 및 관련 약관 등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탁상품의 모든 운용자산은 고객의 소유이며, 신탁계정과 은행고유계정은 "분별관리 원칙"에 따라 엄격히 분리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탁상품의 운용자산만 건전하면 고객의 재산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장부가평가 방식과 시가평가 방식의 차이점을 이해하십시오.
  신탁상품의 운용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에는 장부가평가와 시가평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두 방식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구분, 평가방법, 적용상품

  구분	평가방법	적용상품
  장부가평가	운용자산을 매입시점 가격으로 평가 + 기간이자 안분 + 채권평가충당금 적립(특정금전신탁 제외)	신규가입 중지상품
  시가평가	운용자산을 매일매일의 시장가격으로 평가 + 기간이자 안분 + 채권평가충당금 적립(장부가평가 자산에 한함)	현재 가입가능한 불특정금전신탁 상품

  장부가평가를 적용받는 신탁 상품은 2000.7.1일 이후 신규가입이 중지되었으며, 동 상품은 만기가 경과하지 않은 계좌에 한하여 추가불입만 가능합니다. 현재 판매중인 신탁상품은 모두 시가평가를 적용 받는 상품입니다.

가입시 반드시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읽고 충분한 이해

시가평가 신탁상품은 주식, 채권, 대출 등 운용자산의 매일 매일의 가치변동이 기준가격에 반영되는 실적배당 간접투자상품으로서 고객의 투자수익률은 입금 및 해지시점의 기준가격으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주가가 오르거나 금리가 내리면 시중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내리거나 금리가 급격히 오를 경우, 또는 대출자산의 자산건전성이 하락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연금형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적배당 신탁상품은 예금자 보호 및 원본 보장의 대상이 아니므로 펀드에서 발생한 손실은 투자자의 책임으로 귀속됩니다. 따라서 고객께서 투자하는 상품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여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무엇이며 만약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인가를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하여야 하며, 이 때 판단의 근거와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상품의 약관과 상품 설명서 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약관과 상품설명서는 마치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신탁, 투자신탁, 뮤추얼펀드의 차이점